미국재정 칼럼 Chapter.2
롱텀케어보험은 왜 필요할까요?
롱텀케어는 무엇입니까?
6가지의 기초 생활(Six Activities of daily living)이 있습니다. 이동하기, 옷 입기, 식사하기, 화장실 사용하기, 목욕하기 그리고 대소변 참기입니다. 롱텀케어는 앞에서 언급한 기초 생활을 장시간 스스로 할 수 없을 경우에 보살핌을 받는 것입니다. 개인의 건강상태 또는 필요에 따라 식사 준비부터 시설까지 다양한 롱텀케어 서비스가 있습니다. 롱텀케어의 목적은 보다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있습니다.
롱텀케어보험, 왜 필요할까요?
노후 생활에 롱텀케어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평균적으로 은퇴자금의 약 63%를 롱텀케어 비용으로 소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은퇴자금 외에 롱텀케어비용을 위한 현금을 따로 준비한다는 것도 쉽지 않고, 전문 간병인이 아닌 배우자가 체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롱텀케어를 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험을 이용해서 간병인을 쓰거나 시설에 입원을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에게 롱텀케어를 직접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롱텀케어보험의 필요성은 롱텀케어가 필요한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자녀와 배우자는 전문 간병인이 아니기에 누군가를 케어하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관계의 불화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24시간 동안 가족 모두가 함께 간병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가족들의 직장생활이나 비즈니스 운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최근 의견
전문가들은 부부가 65세 이후 은퇴생활을 위해 준비한 자금이 30만 달러 이하라면 재정적 보호를 위해 롱텀케어보험의 가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배우자가 롱텀케어비용으로 저축한 자금을 다 소진하고 사망할 경우 남겨진 배우자는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적 보호를 받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2020년 롱텀케어의 평균비용은 어덜트케어가 1년에 약 2만 달러이고, 널싱홈 1인실의 경우 약 11만 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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