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재정 칼럼 Chapter.20
롱텀케어보험
롱텀케어보험(Long-Term Care)보험은 지속적으로 일상생활을 누군가의 도움 없이 유지할 수 없는 자택 또는 시설에서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계약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롱텀케어보험은 메디케이드와 같은 주 정부의 공적 프로그램보다 더 많은 보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은 예상치 못한 노후의 케어 비용으로 인해 은퇴 자산을 빠르게 고갈 시킬 수 있는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롱텀케어비용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뉴욕의 경우 기본 물가 캘리포니아보다 높기 때문에 장기간 필요한 케어비용 또한 높다고 인지하시면 됩니다. 미국의 전체 평균 롱텀케어비용을 정리한 Genworth의 장기 요양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Skilled Nursing Facility와 같은 요양 시설 개인실의 경우 평균 비용이 연간 105,850달러였습니다. 그리고 Assisted Living Facility의 연간 평균 비용은 $54,912였습니다.
65세부터 가입이 가능하신 메디케어의 경우, 롱텀케어에 대한 혜택은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니어 분들이 메디케어에서 장기간의 케어를 보장한다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Skilled Nursing Facility에서 100일까지 보장하는 것을 롱텀케어 혜택으로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디케어가 있어도 롱텀케어는 보험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롱텀케어보험은 Home care부터 Assisted Living Facility, Nursing Home 등 다양한 간호와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급합니다. 또한 보험은 방문 또는 상주 간병 도우미, 식사와 빨래, 청소 등을 도와주시는 가사 도우미, 테라피스트 또는 개인 간호사를 최대 24시간 주 7일을 쓴다고 해도 비용혜택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전액을 보장합니다.
많은 시니어 전문가들은 은퇴 계획을 준비한다면 적어도 점점 높아지는 기대수명과 그에 따른 케어나 의료에 대한 높은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은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능하다면 45세에서 55세 사이의 롱텀케어보험에 가입할 것을 제안합니다. 가입자의 연령이 55세 이하라면 60대 이상의 가입자보다 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American Association for Long-Term Care Insurance에 따르면 2020년 건강한 55세 부부의 평균 연간 보험료는 3,050달러였습니다. 또한 보험료는 주 정책에 따라서 세금 공제 혜택이 있으며 보험 혜택으로 지급되는 케어비용도 세법에 따라 허용되는 금액까지 비과세로 인정이 됩니다. 그리고 직원을 위해 롱텀케어 보험료를 지불하는 회사는 이를 사업 비용으로 공제할 수도 있습니다
상담문의 송상협(a.k.a. Great Song, CLTC®, 재정 전문가) 213-800-4256